미국 영주권 NIW/들어가기

미국 비자 및 영주권 간단히 소개 - 이민 비자와 영주권 개념

mjinus 2020. 9. 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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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가려면 미국 비자가 필요하다.

비자 종류는 입국 목적에 따라 분류 할 수 있는데, 비자 종류별로 목적에 맞춰 허용하는 최대 체류 기간, 노동 관련 제한, 이민 허용 여부 등이 정해져 있다.

모든 비자 종류는 아래 미국 국무부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travel.state.gov/content/travel/en/us-visas/visa-information-resources/all-visa-categories.html

 

Directory of Visa Categories

 

travel.state.gov

 

 

비자 종류는 크게 체류 기간 제한이 있는가 여부로 나눌 수 있다.

 

체류 기간이 제한된 비자 예시

- Waiver Business, Waiver Travel: 단기 출장 또는 단기 여행을 위한 비자. 온라인으로 ESTA 신청하는 것 이외에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다.   이민 의도가 없어야 하며, 미국에서의 노동이 금지되어 있다 - 미국 입국 시 immigration 직원에게 "미국에서 살고 싶다, 미국 회사에서 일을 하고 돈을 받을 것이다" 등의 말을 하면 안됨.

- H비자: 취업 비자. 미국 직장 스폰서를 받아 지원하고 추첨으로 결정됨. 이민 의도를 인정함.

- J비자: 문화 교류 비자. 프로그램 참여하는 정해진 기간동안 미국에 거주 가능하고, 끝나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함. 프로그램 끝난 후 미국에 2년 동안은 입국이 금지됨 (2-year rule, 문화 교류 목적). 그러나 J1 waiver를 받으면 귀국 의무가 면제되어 프로그램 끝나면 2년 이내로도 미국에 다른 비자로 입국 가능함. 비이민 비자기 때문에 이민 의도가 있으면 안됨 - 미국 입국 시 "미국에서 계속 살고 싶어요" 하면 안됨. 프로그램 끝나면 본국으로 돌아갈 의사가 있어야 함. 포닥이면 보통 J비자 또는 H비자를 받아서 오는데, 보통 고용 기관에서 J비자를 지원 해 줌. H비자는 비용이 더 들고 뽑기를 해야 하기 때문.

 

체류 기간이 영구적인 비자 - 영주권

미국 영주권이 있다는 말은 미국 비자 중 체류 기간에 제한이 없는 (영구적 거주 가능) 비자를 소지했다는 뜻이다.

영주권은 한 번 받으면 특별한 법을 어기지 않는 한 영구적이다.

그린카드는 영주권자 신분을 증명하는 일종의 신분증으로, 운전면허증 처럼 주기적으로 재발급 받아야 한다.

영주권을 받으면 미국에서 자유롭게 취직이 가능하고, 집을 사고, 은퇴연금 들고, 사회보장(제한이 있는지는 나도 모름)도 받을 수 있지만 시민권자와 달리 투표권은 없고, 한국 법을 따라야 하고, 미국 밖에 너무 오래 있으면 안 되며 (영주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됨), 일부 법을 어기면 미국에서 추방도 가능하다.

 

영주권에 해당하는 비자 종류는 신청 자격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보통 가족 초청 또는 취업에 기반하는 자격으로 받는게 흔하고, 난민 등 특수한 경우도 있다. 아래 USCIS (미국 이민국) 웹페이지에 영주권 신청 자격 종류가 정리되어 있다.

www.uscis.gov/green-card/green-card-eligibility-categories

 

Green Card Eligibility Categories

In order to apply for a Green Card, you must be eligible under one of the categories listed below. Once you find the category that may fit your situation, click on the link provided to get informat

www.uscis.gov

 

Employment Based (EB) - 취업 기반 영주권

그중 취업에 기반하는 영주권 비자에는 다시 몇 가지 카테고리가 있는데, 미국 정부에서 선호하는 정도에 따라 카테고리별로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우선순위의 정의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우선순위가 높을수록 영주권 심사 기간이 짧다.

 

우선순위가 제일 높은 비자 카테고리는 EB1으로, 특정 분야에서 Outstanding한 individual이 받을 수 있는 비자이다. 극단적인 예로, 노벨상을 타거나, 미국 대학에서 테뉴어 받은지 오래 된 교수나, 미국 큰 기업 임원이면 받을 수 있다. 포닥들 중 특히 중국이나 인도 등 EB2 NIW 신청이 어려운 경우, 논문 인용횟수가 엄청 높은 사람들은 이걸로 지원하기도 하는데 결과는 복불복인 것 같다. 더 자세히는 모름...

 

그 다음으로 높은건 EB2 카테고리로, 전문 분야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가 있거나 뛰어난 능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가 조건을 만족하면 발급하는 비자가 있고, 그 다음 우선순위는 EB3, 숙련된 노동자이다. 이 외에도 EB5 투자이민 등이 있다.

 

EB2 NIW

EB2 비자 카테고리에 EB2 National Interest Waiver (NIW) "고학력자 독립 이민" 으로 영주권을 지원하는 자격이 있다. 독립이민이란 고용주 스폰서 없이 영주권 비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본인이 종사하는 특정 분야가 국가적으로 중요한 분야며 본인이 그 분야에서 뛰어나고 미국에 장차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 예상된다는 것을 증명하면 지원 자격을 갖는다. 고용주 스폰서가 필요 없기 때문에, 포닥처럼 커리어 초기라서 직장을 몇 년 안에 이리저리 옮겨다니게 될 사람들이 지원하기 적합하다.

 

위 내용 중 내가 지원 한 분야는 EB2 NIW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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